휴가지에서 '차를 살짝 긁었다'는 문자를 받는다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을 겁니다.
하지만 이 상황에서 뜻밖의 배려를 한 차주가 있는데요.
어떤 사연인지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
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'칭찬받고 싶어요'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.
서핑을 즐기기 위해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는 글쓴이는 저녁을 먹는 중 '차를 긁었다'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.
곧바로 확인해보니 찌그러지고 긁힌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.
글쓴이는 고민 끝에 사고를 낸 차주를 배려했습니다.
"놀러 오셔서 마음 쓰지 말라'며 그냥 차를 타겠다는 답 문자를 보낸 것인데요.
다음에 같은 일이 생긴다면 너그럽게 한 번 넘어가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.
쉽지만은 않았을 결정, 하지만 실수를 너그럽게 넘긴 글쓴이 배려가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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